흑백요리사… 나는 온라인 쉐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봤습니다 어젯밤 자리에 누웠다가 저도 새벽까지 정신없이 봤습니다. 처음에는 엄청난 스케일과 무대에 그다음엔 숨못쉬게 만드는 편집에 마지막으로는 쉐프들의 눈물과 땀이 섞인 열정 가득한 요리들에… 완전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맛에 대한 열정 하나로 경험할 수 있는 치열함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오산 세이지 키친에서 오너쉐프로 일했던 10년이 떠올라 새벽에 사무실에 나와 이전 사진들을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