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일만 AI에게 맡겨도 우리 가게가 더 널리 알려집니다

장사 끝나고 쓰던 홍보 글, 이제 AI가 먼저 써 둡니다. 강릉하얀감자탕 솥 앞의 김사장.
장사 끝나고 쓰던 홍보 글, 이제 AI가 먼저 써 둡니다. 강릉하얀감자탕 솥 앞의 김사장.

AI는 사람의 일을 대신합니다. 번거롭고 지루하고 매시간 반복해야 하는 일을 사람보다 잘하기 때문입니다.

매일 되풀이하는 홍보 일을 AI에게 맡기면, 사장님은 가게와 손님에 집중하면서도 우리 가게를 더 넓게 알릴 수 있습니다.

작은 가게의 하루를 떠올려 보면 홍보는 늘 마지막 순서로 밀립니다. 장사를 마치고 나서야 사진을 고르고 글을 쓰고, 광고는 켜 두기만 한 채 결과를 들여다볼 틈이 없습니다. 중요한 걸 알면서도 매일 붙잡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사장님일수록 알릴 시간은 더 부족합니다.

광고를 집행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일, 어떤 손님이 들어와 어디에서 마음을 정하는지 살피는 일, 쉬지 않고 콘텐츠를 만들어 전하는 일이 그렇습니다. 거창한 자동화가 없더라도, 이것만 맡겨도 하루가 훨씬 가벼워집니다.

저도 하얀감자탕에서 주문 정리와 홍보 글 준비를 AI에게 먼저 맡기고, 그렇게 생긴 시간에 솥 앞과 손님 앞을 지킵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스레드에 올릴 글과 사진도 AI가 먼저 준비해 두면, 저는 마지막에 제 말투가 맞는지만 살핍니다. 사람이 줄었는데도 가게가 돌아가는 이유입니다.

강릉마켓은 이 AI 시스템을 파트너 사장님들과 함께 나눠 쓰고, 한 가게 혼자서는 어려운 더 큰 단위로 집행하고 있습니다. 같은 AI가 여러 가게의 광고와 손님 반응을 함께 살피니, 한 가게에서 잘된 방법을 다른 가게에도 바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강촌식품, 진메밀, 아이미트, 연화마을 꼬막비빔밥과도 이 방식으로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 가게가 혼자 내는 목소리는 작지만, 여러 가게의 이야기가 강릉마켓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쌓이면 손님에게 닿는 길도 넓어집니다. 강촌식품은 한스푼 육개장 소스의 로고와 이야기를 정리했고, 진메밀은 문을 열기 전 준비 과정부터 함께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릉 소상공인들이 모여 만드는 더 큰 우리 브랜드, 강릉마켓입니다.

강릉 소상공인들이 모여 만드는 더 큰 우리 브랜드, 강릉마켓입니다. 강촌식품, 진메밀, 아이미트, 연화마을 꼬막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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